서구 교우회(회장 신명호)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강원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메이플비치CC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스트로크방식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는 교우회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 참가한 오피니언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친목을 도모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관내 불우이웃을 떠올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재용 교우회 총무는 "교우회 회원들과 서구의 불우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오는 31일 송도 IBS타워에서 열리는 인천신문 창간 1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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