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잡목 및 잡풀이 무성했던 검단천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일제 정비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검단천은 20년 넘게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자생한 잡목과 잡풀로 인해 유수 방해와 하천 내 오염토의 퇴적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등 하천 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정비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주민 친화형 하천조성의 기초를 마련했다.

서구 관계자는 “구는 현재 생태하천 조성의 일환으로 4대 하천(심곡천·공촌천·나진포천·검단천) 살리기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연차별 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관내 주요하천을 테마가 있는 주민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