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근기자

재인천강원도민연합회(회장 엄성용) 가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고향 재해민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했다.
엄성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 9명은 강원도 고성을 방문 산불피해 지역을 돌아보고 강원도청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으며, 강원도청 윤성보 총무국장.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을 만나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인근 기자 재인천강원도민연합회 일행이 강원도청을 방문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엄성용회장은 가장 좋은 강원도 돕기는 강원도를 방문하여 여행.식사 등의 소비를 하는것 이라며 'GO EAST~~"(가자! 동해로~~) 캠페인에 동참 "강원도민회를 비롯 타지역 향우회 및 사회단체의 워크숍이나 야유회를 강원도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학교를 방문 수학여행이나 학교 행사도 강원도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단체급식 사업장 및 구청,  부녀회를 통해서도 강원도 농, 특산품에 대한 단체구매 홍보 등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성보 강원도청 총무국장도 "지금까지 강원도를 찾은 자원봉사자는 14,000여명에 달하며 현재도 25,000명이 대기 중이고 많은 관심으로 의류, 식수, 식료품은 수량이 충분할 만큼 감사하다""지금은 자원봉사보다 산림복구, 재해복구와 같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연수원, 수련원 등에서 생활하는 재해민들이 많아 주택문제가 절실하며, 장마가 시작되면 화재로 인한 불연소 물질들이 하천이나 지하수로 유입 2차 피해가 발생 될 수 있어 피해지역에 철거와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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