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래희망 1위…취업·창업시장 블루오션 각광

인천신문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유튜버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신문(회장 남익희)은 8일 인천유튜버사관학교(교장 정현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보 취약계층 대상 교육 ▲양질의 지역상품 유통을 위한 홍보 플랫폼 구성 ▲기타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진 사업분야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인천유튜버사관학교는 현직 전문가들이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유튜버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이다.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위가 기존의 공무원이나 연예인에서 유튜버로 바뀌는 등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가 주목받고 있고, 청년들의 취업과 은퇴를 앞둔 기성세대까지 창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유튜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현구 인천유튜버사관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노인 정보습득 기회 제공 등 인천 지역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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