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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바라보는곳에서 ‘무단횡단’절대 안돼요!

인천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순경 조문경

하루에 약 1.4명,‘조금 더 빨리 가기위해서’ 혹은 ‘횡단보도까지 가기 귀찮아서’라는 이유로 시작한 무단횡단으로 하루에 약1.4명이 사망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487명으로 그 중 518명이 무단횡단으로 목숨을 잃는다.

운전자가 안전주행을 하더라도 보행자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다면 운전자는 쉽게 차를 멈출 수 없을 것이며 보행자 또한 달려오는 차량을 피하기는 어렵다. 특히 노인보행자는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너는 경우 상대적으로 보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 하여 무단횡단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성인의 무단횡단은 더욱 위험할 수 있다. 1차적으로 성인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성도 크지만, 성인의 무단횡단을 보고 쉽게 따라하는 어린이의 모방이 더욱 위험하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다보면 ‘안전하게 길 건너기’부분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엄마랑 무단횡단한적 있어요.’또는 ‘길 가다가 아저씨가 무단횡단 하는 것을 본적이 있어요.’라고 손을 들고 앞 다투어 말한다.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교육한다 하여도 백 마디 말보다 평소 어른들의 보행습관을 보는 것이 더 빠르게 학습하고 모방 또는 실천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무단횡단은 위험하다. 무엇보다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의 생명도 위험하지만 무단횡단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선이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나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습관을 위하여 무단횡단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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