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의 2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이 지난 4월30일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3개 공공기관은 2기 펠로우 8개 기업에 지원금 총 2억400만 원을 전달, 대출 및 무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지원 대상 기업으로는 ▲자연과창의성(대표 이현경) ▲마띠아(대표 이영우) ▲신성피엔텍(대표 하현정) ▲이지피플(대표 지혜진), 무상지원 대상 기업으로는 ▲청풍협동조합(대표 유명상) ▲오셰르(대표 김은실) ▲밸리스(대표 서정남) ▲한지생각 이닥(대표 이미자)이 선정됐다.

출범식에 참석한 SL공사 김영준 경영기획처장은 “I-SEIF가 1기에 이어 2기 펠로우 기업을 선정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이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금전달식 이후에는 2기 펠로우의 사업목표 수립 및 측정을 위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수립 교육이 진행됐다. 

I-SEIF는 인천 소재 국가출연 공공기관 3곳이 인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을 위해 출연한 기금으로 지난해 1기 펠로우 5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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