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양지안)가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4일 환경표지인증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다양한 환경산업지원정책 및 환경표지 인증제도를 안내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20여개 업체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설명회에 앞서 사전행사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지원사업 설명 및 연구단지 투어를 진행했으며,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일대일 입주상담도 진행했다.

설명회는 정부 인센티브 소개와 환경표지 인증제도 소개로 구성됐다. 정부 인센티브 소개에서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과 환경산업 육성자금 융자사업, 친환경대전 중소기업 참가지원 사업, 중소기업 지원사업, 인천형·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후 공공녹색구매제도를 소개하고 환경표지인증제도의 주요 내용 및 절차, 필요서류를 안내했다.

 ‘환경마크’라 불리는 환경표지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은 환경마크를 표시할 수 있는 정부 공인 친환경제품이다.

친환경표지인증마크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본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친환경제품 생산과 유통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설명회 참석기업 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인증수수료를 지원하여 영세기업의 환경표지인증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인천지역의 친환경문화 확산 및 친환경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설치하였으며 인천예술회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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