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은 5월 31일까지 '발견의 시작 특별전'이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은 생각이라는 소재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이 탄생하는 과정을 시각, 청각, 촉각 등 전시로 체험해볼 수 있는 총 6가지 주제존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관찰 도구를 활용하여 대상물을 바라보는 관찰하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말, 음악, 동작, 그림 등으로 바꿔보는 상상하기, 복잡한 사물이나 현상을 불필요한 부분을 골라내고 간단한 형태로 바꿔보는 단순화하기, 서로 다른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고 다음에 무엇이 일어날지 예상해보는 예측해보기, 닮지 않은 사물 사이에서 비슷함을 찾아내는 연결해보기, 2차원과 3차원 사이를 이동하며 모양과 크기를 이해하는 공간이해하기를 통해 「창의적인 사람들의 생각법」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한 과학자, 화가, 작가, 음악가, 건축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과학관에서 생각해보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 “발견의 시작 특별전을 통해 인천의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4차 산업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과학콘텐츠 제공으로 꿈을 키우는 시민들의 열린과학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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