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설 명절 성수품 등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 지원 등 물가 및 생활 경제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월 7일까지 관내 소매점(정육점, 마트) 및 어시장 등을 대상으로 물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합동점검반(7개반 14명)을 편성해 설 성수품 15개 품목(사과, 배, 돼지고기, 조기, 고등어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를 점검하는 동시에 상거래용 저울을 특별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물가합동 지도?점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동향 파악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소고기, 돼지고기, 사과 등 중점관리품목 15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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