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 확산사업을 시행해 지역 성평등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성평등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써 지난해 12월 16개 시·도 성별영향평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 전남, 경북과 함께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찾아가는 성평등 교실 운영’,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정책모니터링’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중학교 1학년 대상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교사의 성평등 교육활동 모임 지원 ▲2030 청년서포터즈 구성․운영 ▲정책모니터링단 운영 등이다.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재단은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하여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왔다”며 “이번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 사업을 계기로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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