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영농기술 교육으로 풍년영농 설계 도움

인천시가 풍년영농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단위농협 등 공공시설 및 영농현장에서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농업 분야로 진행되며,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짚어보고 품목별 핵심영농기술, 농기계 안전사용 등의 교육과 주요 농정시책 및 시범사업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를 공통과목으로 설정해 농업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현장에서 변화하는 대내외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해 풍년영농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장소 및 일정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력개발팀 (☎032-440-691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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