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20 일 19:16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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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풍랑 속에 피우는 꽃’이다

사업가(事業家)란 말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전적으로는 ‘사업을 계획하고 경영하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사업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家)’라는 글자에 마음이 쓰인다. 왜 사람의 직업에 ‘집’이라는 뜻의 글자를 썼을까. 결국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 즉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고 해석한다. 집을 한 채 지었다는 것은 완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업가는 예술가들처럼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다. 특유의 감각과 축적된 경험을 통해 미래에 투자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나간다. 그래서 사업가를 장사꾼과 구분해서 말한다. 사업가가 자신의 사업을 미래의 가치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본다면 장사꾼은 눈앞의 돈에 더 관심을 갖는다. ‘장사꾼은 눈에 보이는 것을 팔고 사업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판다’는 말도 그런 의미에서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사업가가 늘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건 아니다. 때로는 탐욕이나 방탕의 대명사가 되고 때로는 ‘사기꾼’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정도로 부정적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한다. 묵묵하게 미래를 열어가는 숱한 사업가보다 연못을 흐리는 몇몇 사업가의 행태가 저질러놓은 결과다. 또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사업이라는 것이 늘 잘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도 주변 환경이나 예측 못한 변수가 실패한 사업가를 만들어놓기도 한다. 그런 극심한 부침 속에서 살아남을 때 성공한 사업가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다.

나 역시 사업가의 길을 걸어오면서 숱한 굴곡을 겪었다. 때로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특히 사람 문제는 영원히 풀지 못할 숙제처럼 늘 나를 괴롭혔다. 배신을 당해서 밑바닥으로 떨어져 본 적도 있고 마음의 상처로 삶 자체가 피폐해진 적도 여러 번이다. 하지만 그대로 마침표를 찍을 수는 없었다. 넘어지고 깨어지면서도 나를 채찍질해서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갔다.

그런 과정을 겪으며 일군 사업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이 지난 11월 23일 송도국제도시에서 론칭한 화장품 사업이다. 유전자 피부과학이 예술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이 화장품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내가 품었던 꿈은 ‘피부시간을 돌려주자’는 것이었다.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아름다워지기를 꿈꾸고 젊어지기 원하지만 시간은 그런 소망을 가차 없이 외면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잃어버린 피부시간을 찾아주고 싶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사업은 당연히 ‘돈’이 목적이지만 사업가는 돈벌이에서 그치면 안 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사업에도 꿈이 있어야 하고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 목적이 사회에 얼마나 유익한 것인지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정당한 경쟁을 전제로 해야 한다.

최근에 내가 특별히 마음을 쏟는 사업은 송도스카이파크호텔에 오픈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오픈을 준비하면서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새벽 2시에 퇴근할 정도로 온 정열을 쏟았다. 잠자는 시간을 포함해서 하루에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세 시간 정도였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나를 춤추게 했다. 무엇이든 내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사업가로 산다는 것은 미치광이의 춤사위처럼 열정적이고 치열해야 한다. 나는 그런 치열한 삶을 사랑한다. 오늘이 있기까지 치열함의 열기에 온몸을 맡긴 채 쉬지 않고 달려왔다.

나는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 첫 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문구를 무척 좋아한다. 때로는 나를 흔들어대는 거센 바람, 거친 파도조차 내 생애가 받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풍랑이 이는 바다를 선택한 건 내 자신이었고, 나는 그 파도를 헤치며 항해하고 있다. 늘 생각한다.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가 나를 걷게 만든다. 돈도 많이 벌고 싶다. 돈을 버는 것도 내게는 창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니 바쁠수록 하루에 한번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나를 향해 속삭이는 시간을 만든다.

“어떤 일이든 고된 시간을 이겨내야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소서.”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에너지가 소진될 때까지 열정을 태우고 또 태울 것이다.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마지막 눈을 감는 순간까지 “나는 사업가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것이다.

 

오늘도

특유의 침착성을 표출해 낸다

세상 모든 어려움과

까맣게 물들은 현실을

깨달았을때

하얀 눈이 내려 나를 덮었으면 한다

고독하고 외롭고

쓸쓸 할때는 마음이 선해진다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빗속으로 나를 담그고 싶다

오랜 갈증을 채우고 싶다

나의 빛깔과 크기와 향기에 맞는 내가

되고싶다

세월의 두께가 오늘은 더욱 무겁지만

언어의 섬세함과 예민함에

깊이 빠진 글쟁이 글에

매료된다

최대한 빨리 나만의 글을

쓰고 싶다

요동치는 곳에서

삭막한 곳에서

향기를 날리며

장미꽃 처럼 아름다운

기품을 만들어 냈다

내 글속에

내 마음이새겨질때

오르가즘 직전의 환희 처럼

행복해서 몸부림 친다

 

여자의 마음에 오월의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고

한결같이 글을 쓴다

여자에게

행복 불행은

어디서 오는가

깊게 생각한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잠시 머물다 덧없이 지나가는

나그네 인것을

세상은 참으로 험난하고 고달프다

살다보면 새로운 조건이 갖춰지면

새로운 것이 생긴다

사라져 가는 자연과 여자의 모습에서

삶의 이치를 발견한다

세월과 함께 나의 삶을

글로 표현 하려고 인생을 걸었다

번뇌와 자유는 글에서 쏟아진다

슬픔과 기쁨 행복은 마음 에서 온다

마음을 비우고 글로 채워본다

이런 내 마음이 내재 하는한

삶은 행복하다

주름이 만들어 지고

흰 머리가 피어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

자유와 구속 사랑과 고통

오늘도 외로움을 견디며

빗속으로 빠지고 싶다

글로 표현한 삶의 향방이

빗물되어 흐른다

 

정신이 빛나는 삶을 살고 싶다

균형 잡힌 인겪체를 완성하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인으로

살고 싶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 사랑.하고싶다

그사람의 사랑이 되고 싶다

폭풍이 있었기에

가능한 삶이 될것을 안다

폭풍도 어쩌지 못하는

사랑을 하고 싶다

글쟁이가 되어 향기를 날리고 싶다

재벌이 되어 군림 시키고 싶다

단아한 나의 모습 찿으면서

원숙한 여자로 늙어 갈 것이다

 

새벽

 

 

바람에 꽃잎은 흔들리고

봄 바람이 싸늘하다

삶이란 사막에

목 말라했던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피가 역류하는 아픔으로

밤을 새운다

앵두꽃 처럼 화려한

그리움이 어둠에 묻혀

봄을 만든다

고뇌의 밤은 새벽으로 추억이 되어 흐른다

함께 소중한 것을 공유할 사람을 생각한다

함께 기뻐할 사람을 찾는다

함께 성공 하고픈 사람을 만나고 싶다

끝까지 동행할 사람

밤에 같이 있어 행복하고

고마움을 느낀다

인생의 기록은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순간의 삶을 위해 진지하게

살아간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위험하다

나의 과거와 기존에 집착 한다면

삶은 영위되지 못하고 명상으로 살게 된다

새로운 발견으로 지혜를 받아 들일때

삶은 가능성이 있다

밤의 고독에 목 마름이

그리움으로 촉촉하게 젖어 든다

상처 받은 마음을

숨겨왔던 아품

숨겨진 마음에 황금 빛을 내는

햇살이 나를 애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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