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자동차클러스터'등 각종 현안에 대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Hot Issue Conference(HIC)'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HIC의 운영은 다양한 팀과 직급의 직원들이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문제 해결에 집단지성을 활용하고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최적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자동차클러스터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산업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거대단지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항은 회외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에 대해 알맞는 조성 방안을 선정하고 향후 사업 의사결정에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항 관계자는 “HIC를 통해 전 직원들이 인천항 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클러스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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