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인천의 큰형님, 큰언니 대상’
심정구 선광문화재단 이사장‧조춘재 인천여고 총동문회장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회장 조의영)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인천로얄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고교동문연합회 37개교 동문단체 회장과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윤상현‧, 이정미 국회의원,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2015년 9월 16일 인천소재 개교 20년 이상된 고교동문회를 중심으로 동문회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인천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교동문연합회를 결성됐다.

현재는 37개 고교동문회가 인천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인천사랑음악회’를 3년간 개최해 인천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인천사랑고교동문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올해를 빛낸 인천의 큰형님, 큰언니 대상’에 심정구 선광문화재단 이사장과 인천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조춘재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큰형님 수상자 심정구 이사장은 4선의 국회의원이자 인천의 산업·경제·문화 발전과 인천인으로써 정체성 확립등 여러분야에서 힘써왔다.

큰언니 수상자 조춘재 인천여고 총동문회장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회 설립, 불우이웃에 대한 후원활동 등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됐다.

조의영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2회차인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샵을 통해 ‘우리들이 태어나고 자란 인천’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동문회간 함께 소통과 화합하여 인천을 위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고교동문연합회의 지역사랑 활동에 감사하며 인천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과 인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새롭고 변화된 인천사랑운동을 함께 전개하자”고 언급했다.

고교동문연합회에는 가정고, 계산고, 광성고, 대인고, 동산고, 동인천고, 문학정보고, 박문여고, 백석고, 부개여고, 부평고, 서인천고, 선인고, 송도고, 영종국제물류고, 영화관광경영고, 인성여고, 인일여고, 인천고, 인천기계공고, 인천금융고, 인천남고, 대건고, 보건고, 인천여고, 인천여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하이텍고, 인천해사고, 인천해양과학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인하부고, 인화여고, 재능고, 제물포고,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 정석항공고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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