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 기대

인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에 사단법인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단장 윤용운)과 ‘2019~2021 문화재 돌봄사업 업무협약식’을 인천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인천시에 소재한 문화재에 대한 일상관리를 통하여 문화재 훼손에 대한 사전 방지는 물론 경미한 문화재 훼손 사항에 대하여 긴급 복구하는 관리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2019년부터는 관리대상이 254개소로 확대(’18년 236개소)되는 등 문화재 돌봄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협약식을 체결한 사단법인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8년 문화재 돌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문화재 관리분야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문화재 돌봄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석 문화재과장은 “문화재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국가적, 민족적 유산”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시 문화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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