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성과
올해 본예산 4천억 원 최초 돌파 이후 1년 만

인천시 강화군의 2019년 새해 살림 규모가 본예산 편성 최초로 5천억 원을 넘어섰다.

강화군은 2019년도 본예산이 제251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돼 5천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도 강화군의 예산규모는 올해 예산액보다 14.3%인 62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강화군 본예산 규모가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번 5천억 원 돌파는 2018년도 본예산 편성 최초로 4천억 원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이다.

군은 민선 7기 유천호 군수의 공약사항과 군정방침에 따른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2019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군민 행복과 편의를 위해 강화읍 남문, 선원면 창리 등 총 8개소 공영주차장 조성에 129억6천500만 원, 강화군 제2장학관 조성 157억 원, 황청리 추모공원 조성 14억 9천만 원, 강화남부지역 노인문화센터 다목적강당 및 놀이시설 건립 31억 1천8백만 원, 갑곳공원 조성사업 60억 원, 화개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비 2억 원, 한겨레 얼 체험공원조성 31억 5천만 원, 선원면~내가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 38억 6천만 원, 고려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 조성 4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 삼산면 항포 선착장 타당성 및 민원 콜센터 구축,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본예산 규모가 5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공직자와 관계자가 모두 함께 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민선7기 군정 추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시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군민이 개선을 원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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