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0일 이랑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2018학산마당극놀래-마을판 인형극 ‘두 개의 집 이야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마을판을 진행한 이랑도서관 마당예술동아리 ‘인형이랑’은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이랑도서관의 협약으로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지난 10월 13일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개최된 ‘시민창작예술제 2018학산마당극놀래’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을 대상으로 가슴 따뜻한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 해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주안8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보기 위해 마을판을 진행했다.

집 만들기 체험부터 인형극 관람 그리고 동아리원들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그동안의 활동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상영까지 알차게 진행된 이번 마을판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7일 목요일 오후 6시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 3층 프로그램실에서 다시 한 번 공연될 예정이다.

인형극 ‘두 개의 집 이야기’ 관람 신청은 미추홀학산문화원(032-866-3993~4)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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