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018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월별 ․ 계절별 ․ 재난 안전 행동요령이 담긴 2019년도 탁상 달력을 4천부 제작해 직원 및 안전취약계층에 배부한다 1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만연돼 있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일상생활에서 안전 불감증을 해소,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달력을 제작됐다.

안전달력에는 연중 시기․계절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수칙과 이미지가 삽입돼 있다.

또 일상생활에서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재난 대처법을 익히고 각종 사고에 경각심도 고취시키기 위해 재난달력을 만들게 됐다"며 “2019년에도 구민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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