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궁중악기와 우리 고유악기의 울림을 느낄수 있는 송년맞이 ‘행복한 음악회’가 5일 오후 3시 인천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지원센터동 5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황엔씨로펌, (사)품격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국제인권포럼‧퓨전구름이 주관하는 ‘행복한 음악회’ 공연에는 관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우여 황엔씨로펌 대표 변호사와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챔발로 김소희씨와 대금 김정화씨가 연주자로 나서 한해 마무리를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했다.

또 해금에 이한나, 소리 이경아, 신디 박가영, 가야금에 오로라, 바이올린은 김홍준씨가 맡았다.

음악회는 김정화씨의 대금독주를 시작으로 이경아씨의 ‘쑥대머리’ 판소리 한판이 벌어졌다. 이어 ‘쑥대머리(국악가공)’ 비익련리‘ ’인연‘ ’사노라면‘ ’플라투더스카이‘가 펼쳐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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