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3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무재해 12배를 달성한 동양다이캐스팅(주)과 7배를 달성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에 무재해 인증패 수여 및 유공차 표창을 시상했다.

동양다이캐스팅(주)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14년간 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힘씀으로써 무재해 12배를 기록했다.

1987년에 설립된 동양다이캐스팅(주)는 가전제품, 자동차용부품 등을 다이캐스팅하는 제조업체로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무재해 7배를 달성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복합화력발전소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사업주간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며 발전소 내 설비안전 유지 및 개선을 위해 힘썼다.

협력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공생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협력기업의 안전보건관리에도 힘쓴 결과 2009년 8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무재해를 유지해왔다.

또 이날 공단과 사업장은 안전문화활동 공동추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준원 공단 본부장은 “이번 무재해 기록달성을 계기로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의식이 제고되고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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