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가 2일 오전 11시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명상센터 불사 현장에서 상량식이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회주스님을 비롯해 많은 대덕 스님들과 박남춘 인천시장 외 내외빈, 수미정사 한울타리 가족들과 상량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 사부대중이 함께해 기쁨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상 불사추진위원장의 명상센터 상량식 봉행의 경과보고 후 회주스님의 상량식 연기문 봉독이 이어졌다.

조계종 사암연합회장 성안스님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축사와 함께 강화도 법왕사 회주스님인 계성스님의 법문을 듣는 시간을 끝으로 상량식 행사가 마무리 됐다.

명상센터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완공 후 모든 불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출홀공덕회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 길에 함께 해주신다면 그 불사의 공덕이 자손 만대 두루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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