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고등학교(교장 곽칠성)가 인천 최고 카바디 실력을 입증했다.

재능고는 지난 24일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인천시교육감배 카바디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재능고A, B팀으로 참가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우승을 이끈 3학년 박현수 군이 최우수선수상을, 우수선수상에 1학년 강호석 군이 선정됐다.

또 우수지도자상에는 곽병진 교사가 수상했다.

곽병진 교사는 “재능고는 짧은 카바디 출전 역사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 협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이 급성장 하고 있다”며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의 땀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인천카바디협회가 주최.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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