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7일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허인환 동구청장과 이강임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 및 적십자회원, 한마음종합복지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와 한마음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인세대를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20상자를 전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과 한마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강임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고 회원들도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