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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 사각지대, 선박자동추적 장치로 안전성 높인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갑문을 입·출항하는 통항선박에 대한 관제업무를 CCTV와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융합된 선박자동추적 CCTV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갑문타워에서 선박관제를 위해 운영중인 CCTV는 23대로 자동차운반선 등 대형선박의 갑문 입출거시 관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선박의 이동에 따라 관제직원이 CCTV를 수동으로 제어해 관제업무 효율성 및 안전 대응력을 향상 시킬 필요가 대두됐다.

IPA는 CCTV의 추가 증설과 2017년에 구축한 AIS를 통해 수신하고 있는 선박의 동적 데이터인 ▶좌표(위·경도) ▶속도 ▶헤딩값 ▶갑문과의 거리 등 과 CCTV의 ▶팬틸트 ▶줌 제어 연계로 선박자동추적 CCTV 시스템을 구축해 선박의 갑문 입거부터 출거까지 선박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갑문운영에 대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에는 5만t급 갑거 및 갑문타워(12대), 차년도에는 1만t급 갑거(8대)까지 확대해 총 2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CCTV의 영상저장 기능을 갖춰 향후 갑문 출입 선박사고시 사후 분쟁요소를 객관적으로 원활하게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신용범 IPA 건설본부 부사장은 “선박자동추적 CCTV 시스템을 구축하여, 갑문 직원 뿐만 아니라 갑문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한 스마트 갑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범 기자  jb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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