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4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부평구교육혁신지구 ‘제2회 열우물 마을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열우물 마을 축제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직접 참여하는 십정1·2동의 대표 마을축제다.

행사장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김흥규 인천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교육혁신지구 내 6개 학교와 지역 주민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학생 등으로 꾸려진 12개 팀이 그동안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21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한마당이 됐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하니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쭉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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