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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부터 부평문화재단 제작공연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인천시 부평문화재단이 제작한 공연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이 11월 17일 충남 예산을 시작으로 11월 23일 삼척, 11월 30일 무안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평에서 마무리 하는 일정을 시작한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해방 후 미군수지원사령부 애스컴이 들어섰던 1960년대 초반의 부평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미 8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는 일이였고 기획사 오디션을 통과 한 후 쇼단의 정식 단원이 될 수 있었다. 공연은 정식 단원을 꿈꾸는 ‘용생’ 이라는 등장인물의 성장과정을 그린다.

한명숙의 노오란 샤스의 사나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레이찰스, 루이암스트롱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극에 재미를 더하고 당시 쟁쟁한 음악인들의 무대를 재현하면서 뮤지컬의 화려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를 품은 달','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등 다양한 작품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재은이 여주인공 연희를, ‘화랑’, ‘담배가게 아가씨’, ‘노인과바다’로 실력을 인정받은 최동호가 남자 주인공 용생을 연기한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 개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고, 2016년 예술경영지원센터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 인증 우수사례선정 되어 대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후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우수공연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국에 있는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제작이 시작됐던 2014년부터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공연”이라며 “대중음악의 유입로였던 부평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은 초청공연을 마치면 공연의 배경인 부평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032-500-2000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이종범 기자  jb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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