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가족봉사단 청소년들과 함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아침 선학중학교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봉사단 가족과 매칭 된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의 한 가족은 “토요일 아침 늦잠자던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을 뵈러 가고 싶어 한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우리 가족도 더 끈끈해졌다”고 전했다.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임대주택 입주민과 결연을 맺고 반찬 나눔 봉사활동 및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중학교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마을이 가진 복지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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