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미추홀캠퍼스’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이 우리의 삶을 바꿀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개인 ▶결정하는 시민 ▶혁신하는 공동체를 핵심가치 담은 자치분권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구의원,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 공주대 이해준 교수의 ‘우리나라의 자치전통과 문화’를 주제로 전통사회의 마을자치‧향촌자치의 전통과 역사적 구조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정식 구청장은 “자치분권대학 미추홀캠퍼스 운영이 지역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자치역량을 한층 성숙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퍼스는 다음달 13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지방정부론, 주민자치‧공동체, 사례연구를 주제로 자치분권의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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