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고동원 명장(자동차정비), 이승진 명장(건축시공), 정향옥 명장(미용), 최진남 명장(제과제빵)

인천시는 ‘2018년 미추홀명장’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자동차정비 직종 고동원(58)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 ▶미용 직종 정향옥(56,여)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 등 모두 4명이며, 모두 해당분야에서 30여년 이상의 기술경력을 갖춘 숙련 기술인이다.

이들은 그 동안 후진 양성과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미추홀명장 제도가 인천의 숙련기술인이 가치를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미추홀명장이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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