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2동은 10일 서흥초등학교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통팔달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했다.

송림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통팔달 건강걷기’는 구에서 추진하는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100세 시대에 맞게 건강을 지키고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흥초등학교 운동장을 걸으며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실시되는 동구 클린업데이와 연계해 월 1회 걷기구역 주변을 청소하며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추인엽 송림2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장은 “사통팔달 건강걷기로 송림2동 동민들 간에 서로 유대감도 강해지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 가을에는 걷기 좋은 길을 찾아 팔도강산 탐방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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