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2018도시재생뉴딜사업'에 지난달 31일 최종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8곳 중 인천 중구 신흥동 공감마을, 강화군 남산리 남산마을, 옹진군 심청이 마을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총 2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수 구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주거지와 주변환경 개선을 통해 기존 도시를 새롭게 부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선정된 인천 4곳 중 3곳이 안상수 의원 지역구다.

중구 신흥동 공감마을 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64억 원(확보 국비 88억 원)으로 기초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재생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강화군 남산리 남산마을 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263억6천만 원(확보 국비80억 원)으로 고려충절의 역사적 유산을 물려받은 남산마을의 전통성을 살려, 노후한 주택 등 불편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옹진군 백령면 심청이 마을 재생사업은 정주환경개선은 물론 인구유출 방지를 통한 최북단의 지속적인 삶의 터전을 유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총사업비 129억1천만 원(확보 국비44억 원)의 총사업비가 책정됐다.

이에 안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국토부와 인천시에 끊임없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한 끝에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인천이 더불어 사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