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택시공동사업구역 해소

이학재 국회 정보위원장

이학재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인천 서구갑)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결산심사 및 업무보고 보충질의를 통해 인천공항 KTX 운행재개 관련 질문 및 지하철 9호선 직결 조기해결과 인천국제공항 택시공동사업구역 관련 운행재개 문제를 적극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인천지역 교통관련 문제가 해소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이 의원은 이날 인천공항 KTX 폐지 관련 운행재개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향후 KTX 노선 운행이 재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학재 의원은 “인천공항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균형발전, 철도의 공공성 차원에서도 인천공항 KTX는 다시 원점에서부터 검토하고 반드시 운행재개를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해야한다"고 국토부에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토부 장관에게 “국토부 현안 중 항공사 문제, BMW, 주택가격 문제가 많지만 특히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관련 장관 취임 초에 적극적인 검토 의지를 답변했고 그때 서울시에서 차량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차량발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답변을 해서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다. 비용분담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어찌 되었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8월 말에 서울시가 추가 소요사업비에 대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검토하고 기재부의 승인 등 총사업비 변경 승인이 되면 차량 발주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국 서울시가 ‘추가 소요사업비에 대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신청’ 8월 말까지 한다고 했으나 이를 미룰경우를 예상하여 이 의원은 빠른 검토와 해결을 촉구했다.

이학재 의원은 그러면서 “그것은 기재부하고 서울시가 협의하고 검토하겠지만, 그것이 서울시가 지금 당초 협약대로 이행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국토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 택시공동사업구역 관련하여 이학재 의원은 “인천공항 택시배차문제 1터미널에서 해결이 안 돼서, 2터미널 운행 개시 시 될 것으로 생각하고 다들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희망배차제 같은 경우, 입·배차 시에 혼선도 없고, 승차거부나 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이해관계 당사자들 중에서 인천은 물론이고 경기도도 상당지역에서 동의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국토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국토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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