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화재안전 특별조사’대국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청와대‘화재안전 대책특별TF’의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이를 통해 전국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통해 ‘세계 TOP5’ 수준의 화재대응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소방서는 우선 올해 연말까지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등 657개동에 대한 소방ㆍ건축ㆍ가스ㆍ전기분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공단소방서는 지난달부터 지역내에서 운용 중인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화재안전 특별조사 홍보영상 송출, 홍보용 포스터 및 플래카드 게첨 등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알리고 있다.

또 SNS(페이스북ㆍ트위터 등)를 이용해 모바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 홍보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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