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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내달 1일부터 '밤하늘 여행'·김영희 개인전
갤러리 「나무」 ‘렌즈에 담은 밤하늘 여행‘

방학이다. 렌즈에 담긴 밤하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화제다.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밤하늘을 렌즈에 담은 밤하늘 여행과 김영희 개인전이 열린다.

먼저, 갤러리 '나무'에서는 ‘렌즈에 담은 밤하늘 여행’ 천체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밤하늘의 별로만 보이는 별들을 알기 쉽게 이해하며 드넓은 우주의 성운(星雲)과 은하(銀河)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함으로써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이하는 학생 및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신비로운 기억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구로부터 약 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안드로메다은하(Andromeda galaxy)와 더불어 장미성운(Rosette nebula), 해파리 성운(Jellyfish nebula), 삼각형자리 은하 (Triangulum galaxy), 말머리 은하 (Horsehead nebula), 태아 성운 (Soul nebula) 등도 볼 수 있다.

특히, 8명의 참가 작가 중 이민형 작가는 “밤하늘의 천체 형상들을 사진으로 감상하여 우주의 기운을 느껴보고, 천체 망원경도 함께 관람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체의 위치·형상 및 분포 상태를 나타낸 사진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 「다솜」에서는 ‘김영희 개인전’이 열린다. ‘색채,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진한 색채의 번짐, 원색의 진한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흥적인 작업보다는 꼼꼼히 진행해 나가는 김영희 작가는 “미련한 나의 작업 습관 덕분에 나의 작업 방엔 몇 개월씩 배경색만 칠해진 채 인연을 만나길 기약 없이 기다리는 화판이 많다.”라고 말했다. 묵은지같이 숙성되고 깊이가 있는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이번 두 전시를 통해 아이에게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우주의 기운을 체험하고, 성인들에게는 인천 한국화의 깊이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더운 여름을 아이와 함께 전시장에서 보내면 좋겠다.”라고 전시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 전시회는 13일(월)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윤수진 기자  si114@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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