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연예인 해양구조단과 소이작도 주변 해역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와 연예인 해양구조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소이작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합동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 폐어망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예인 해양구조단과 수중정화 활동에 참여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라며 “수중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인 해양구조단은 대장 송경철(배우)을 비롯해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수 리아 등 6명이 지난 23일 소이작도에 입도해 주민들을 위한 위문공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재능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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