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처음으로 개인투자조합(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을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인천창조경제 벤처펀드 1호는 혁신 기술과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를 위해 조성되었으며, 그동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결성 및 운영을 지원한 미추홀엔젤클럽에 소속된 개인투자가 4명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센터에 투자 기능을 부여함에 따라 인천지역 최초로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 등을 선발·투자,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투자운영실을 신설하고 다양한 실무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향후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투자를 확대할 예정으로, 개인투자조합 2호 등 지속적인 펀드를 조성해 센터 보육기업 및 지역 내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 기술 혁신 경영혁신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창업·벤처전문 PEF 설립 또한 검토 중이다.

투자한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하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파트너사인 한진, KT 및 지역내 중견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디와이, KB이노베이션허브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사업 연계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와 투자기관과의 협력으로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인천 지역내 창업허브이자 1호 액셀러레이터로서,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육성부터 직접투자를 지원하여‘창업-보육-투자-회수’로 이어지는 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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