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13개 중소기업을 24일 선정하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인천소재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MICE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대비 2017년도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을 지난 5월 공모해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3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광일체어, ㈜그린리소스, 남향푸드또띠아㈜, ㈜마띠아, ㈜멜텍, ㈜미영, ㈜바낙스, ㈜서울경금속, ㈜에스브이엠테크, 에스엠 컴퍼니, ㈜이솔산업, ㈜제이엠피, ㈜화인써키드 등 13개 기업으로 각 기업당 5명에서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유망중소기업 선정 ‧ 디자인개발 ‧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23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정기(예방)근로감독이 2년간 면제된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후 일자리창출우수기업 대표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뿐만 아니라 정년연장기업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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