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부평아트센터에서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의 저자 정주진 작가를 초대해 책과 이야기,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범 구민 독서운동 ‘2018 책 읽는 부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평구립 삼산도서관의 시민 동아리 ‘모래알’의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북콘서트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정주진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평화’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 등이 오갔다.

특히 북콘서트 종반에 진행된 ‘부평구립 여성합창단’과 ‘평화의나무 합창단’의 합동 공연은 자리를 가득 메운 300여 명의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2018 책 읽는 부평’은 지역의 작은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주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명사특강, 통통토론회(시민토론회) 등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