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자원개발 아름다운 기부 지역사회 훈훈

미추홀구 기업인이 우리 인천을 에어컨 사랑으로 녹이는 사랑의 기부를 이어가 화제다.

㈜삼정자원개발(대표 문선식)은 지난 16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400만원 상당의 라면 162상자를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 대표는 “기부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작년 추석부터 1천여만원 상당의 쌀과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며 "기부한 뜻을 되새겨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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