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회장 구광회)는 지난 14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인천사랑 실천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로운 인천 특별시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 이강호 남동구청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인천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시민들은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 4km를 걸으며 인천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인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활기찬 댄스, 무도,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인천 시민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인천을 사랑하는 행사에 참여해 인천의 앞날은 밝다”며 “저도 인천 시민들과 함께 인천특별시대를 만드는데 힘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구광회 회장은 “인천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인천특별시대의 시작점”이라며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은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 이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시민과 함께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식전행사 전과 행사 후에 광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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