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은 서창동 1곳과 구월동 2곳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제공 남동구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여름철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공원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남동구 물놀이장은 서창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소재), 구월동 구월근린공원(구월동 1246 소재), 성리근린공원(구월동 1495 소재)에 위치해 있다.남동구 공원 내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남동구만의 특화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다.

구는 물놀이장 이용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환,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홍수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공원 내 물놀이장이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어울근린공원 및 구월근린공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리어린이공원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 휴장하며, 성리어린이공원은 공휴일 및 주말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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