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이강호 구청장이 트로피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 및 전문 컨설팅 지원 ▶21개 남동형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 운영을 통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지역주민 밀착형 판매부스 운영 ▶(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 발굴 등 다방면의 시책을 착실히 추진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기적인 기업현장방문 간담회 등 현장 밀착형 정책들과 사회적경제 창업 캠프를 통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부분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건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천시 전체 군.구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채의용 일자리정책과장은 “남동구는 청년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하반기 사회적경제 청년 인턴사업 및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 2017년 일자리 분야에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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