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림조합은 국민식수기간을 맞아 남동구청 인근 수산동정수장 앞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조합원이 생산·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나무시장에서는 다른 곳보다 10~30% 정도 싸게 묘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 믿을 수 있다. 특히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돼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고 재배하는 방법 등을 지도 및 상담해준다.

은행나무 등 유실수 묘목을 1천500~5천원, 소나무 등 산림용 묘목은 1천500~1만원 정도, 벚나무 등 조경수 묘목은 2천500~3만원 정도에 팔린다. 장미나무 등 화목 및 관목류는 1천500~5천원 내외다. ☎(032)460-0110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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