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 8월 2달 간 여름 특별강좌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미추홀터 전시실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특별 순회전 김덕기의‘가족-함께하는 시간’을,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사계절 출판사)’ 원화 16점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7월~8월 여름방학 특별강좌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여름 생태교실’,‘코딩(스크래치) 교실’을 운영해 실습과 체험 위주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인 대상으로는 ‘내 삶의 그림책’을 진행해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인 표현으로 나타내고, ‘그림책으로 행복한 부모학교’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아이와 마음 나누는 방법을 배운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그동안 정규강좌에서 개설하지 않았던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체험과 배움을 통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65)로 문의하거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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