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등은 21일 정태옥전 자유한국당 대변인 망언에 대한 민사소송 청구를 위한,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 모집 거리캠페인 진행을 진행했다.

이날 정태옥 망언,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 추진위원회(이하 613인소송추진위)는 11시 30분부터 인천터미널 사거리 뉴코아백화점 앞에서 정태옥 망언, 인천시민 613인 소송인단 모집 거리 캠페인과 정태옥 국회의원 사퇴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613인소송추진위는 온라인카페 참여인수가 500명을 돌파하면서 인천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오프라인 모집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실제 자연스럽게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이들은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함께 모인 자리에서 향후 계획을 논의하여 구체적 소송인단 서류접수 안내와 대표단 구성, 변호사 선임 및 소송인단 오프라인 모임 등에 대한 구체적 추진계획도 세웠다.

그러면서 613인소송추진위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현재 부천시민 참여도 요청되고 있는 만큼 부천시민의 참여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으며, 향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존경받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