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 2주년을 기념해 ‘통합권 1+1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통합권(일반) 1장 구매시 통합권 1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인천시티투어를 통한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지난해 2층 버스 4대를 도입하고 ‘시티라인’과 ‘바다라인’ 노선을 신규 운행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시티투어버스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70%가 증가한 1만3천645명이 탑승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총 3개의 순환형 노선으로 운행되며 각 정류장에서 예약없이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하다.

일반 성인 기준 요금은 통합권(모든 노선 탑승) 1만 원, 단일권(하버라인, 시티라인 탑승) 5천 원으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인천역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입 또는 버스 탑승시 신용카드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하버라인’은 송도와 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제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 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시티투어 2주년을 기념한 통합권 1+1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인천 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시간 및 요금, 프로모션 등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안내 전화(032-772-3509) 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 인천의 각 관광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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