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선거 유세 장면

정의당 인천시당(시당위원장 김응호)은 이번 6.13선거 관련 산적한 지역 현안 문제들을 푸는데 한 석으로도 ‘일당백‘을 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다지고 나서 의회 독재란 거수기 의회로 몰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의당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9.23%퍼센터 인천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4년전 3.89%의 지지율에서 한 뼘의 더 크는 성장을 만들어 주신 인천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은 비록 제1야당 교체란 최종 목표 달성은 못했지만 2020년 총선에서 제1야당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출마 지역 후보들의 득표율은 이후 지역정치에서 봉사의 기틀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35명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당선은 독점적화 및 인천시장 거수기화가 우려되나, 인천시의회에서 단 한명의 정의당 의원일지라도 독선 구조를 막는 조례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하며, 더 다각적 역할로 진정한 시민들의 민주주의적 염원을 주지시키는 의원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지방정치가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시민들 민생문제를 우선 해결 해 나가도록, 정의당이 개혁과 시민 행복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혀 견재와 균형의 풀뿌리 민주주의시대 정의당의 행보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선거과정에서 확인된 청년, 비정규직노동자, 성평등, 중소상인과 소외된 시민들의 목소리를 변함없이 대변해 나가는데 만족치 말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시민들은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의당은 서구 가정동 학부모들의 요구인 중학교 부지문제와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정화, 동구 삼두아파트,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서해 평화 수역 등의 지역 현안들을 해결키위해 각을 세울것이라 다짐했다.

이와관련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는 ‘비록 낙선했지만 시장 선거를 통해 정의당의 당론과 공약에 대한 필요성과 실력을 평가 받았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인천시민들의 목소리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4년만의 인천시의회 입성으로 인천 주요 현안에 대한 개입력과 대안제시를 높여 일당백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끝으로 정의당 인천시당은 '모두를 위한 평등도시 인천을 위해 더 뛰겠고 시민 모두를 위한 평등도시 인천을 위해 더 뛰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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