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매주 토요일 ‘2018 토요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열리는 토요문화한마당은 지역예술인, 동아리 등 아마추어에게는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구민에게는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과 개성을 갖춘 지역 예술단체 19팀이 참가한다.

오는 16일 계양산 장미원 공연을 시작으로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효성JC공원, 서운야외공연장 등 구민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장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 전문 공연 팀들이 최선을 다해 노래, 무용, 댄스, 전통공연 등 수준 높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마련됐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450-5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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