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18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남구 용현시장 내 지역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인 오병이어 밥집을 방문해 운영비 400만 원과 준비해온 떡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고객만족팀장, 오병이어 밥집 대표 조흥식 신부 및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오병이어 밥집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스런 한 끼 마련을 도우며 이웃주민을 섬기는 ‘실천하는 나눔 경영’을 함께했다.

황효진 사장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본받아 인천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시민보다 먼저 근심하여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9년부터 오병이어 밥집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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