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서구 가정로 375)를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신동근·유동수 국회의원,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구에는 유능한 행정가와 검증된 환경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서구를 인천의 교통 요충지로 도약시키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교육·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서구에는 유능한 행정가와 검증된 환경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서구를 인천의 교통 요충지로 도약시키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교육·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이뤄내 인천의 중심이 되고 인천의 발전을 선도하는 서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과 환경부 1급 공무원 출신으로 서구의 민감한 사항인 매립지와 환경 문제에 전문성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교통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신·구도심 균형발전 ▲보육과 교육 전반에 대한 투자와 지원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건강과 행복 증진 ▲악취·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 등을 내세웠다.

전날 민주당 새 원내대표를 맡은 홍영표(인천 부평구을) 대표는 참석 대신 “이 예비후보가 서구청장 적임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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